미국 주식에 너무 몰렸나...포트폴리오 재분배 최적 시점은?
- 아시아 주식 저평가…성장 측면 매력적
- 미국 대안으로 한국·중국·일본·인도 지목
<기자>
이제는 다시 국장이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로베코자산운용은 미국 주식 중심에서 아시아태평양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분산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로베코자산운용은 운용자산만 300조원이 넘는 네덜란드 대표 자산운용사로 13개국에 진출해 있습니다.
조슈아 크랩 대표는 달러 약세로 달러화 자산 선호도가 하락하고 있는 데다, 미국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세금을 매기는 일명 ‘보복성 세금’ 추진이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런 상황 속에서 아시아 주식은 미국 주식과 비교해 상당히 저평가됐으며, 성장 측면에서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평가했습니다.
[조슈아 크랩/로베코자산운용 아시아태평양 주식운용 대표]
“올해 우리가 겪은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미국에 대한 여러 우려입니다. 높은 밸류에이션, 달러 기축 통화, 미국 시장에 과도하게 쏠린 자금입니다. 그래서 투자자들이 다른 대안을 찾기 시작한 거예요. 그중 아시아가 두드러진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 대안으로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인도를 지목했습니다. 주주환원 정책과 상법 개정 등이 한국 증시 부양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조슈아 크랩/로베코자산운용 아시아태평양 주식운용 대표]
“성장 기회로 수혜를 볼 수 있는 곳은 인도와 아세안 지역이 있겠고요. 중국처럼 반등 기회를 기대할 수 있는 시장도 있어요. 한국과 일본처럼 시장이 약할 때도 주주환원 배당, 자사주 매입에 집중하는 국가들이 있습니다.”
조슈아 크랩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 주목하는 투자 분야로는 반도체와 지주사를 꼽았습니다.
[조슈아 크랩/로베코자산운용 아시아태평양 주식운용 대표]
“지주사는 상당히 할인된 가치로 거래되고 있거든요. 상법 개정과 같은 변화들을 통해 할인 폭을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력망, 펀더멘탈 관련해서는 전력, 원전, 방위 산업 부분이 장기적인 추세로 양호한 성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신흥 성장 분야로는 반려동물과 IP 기반 완구 산업을 지목했습니다.
조슈아 크랩 대표는 그동안 미국 핵심 기술주들이 주목받았지만, 이제는 아시아가 기회를 잡을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데일리TV 이지은입니다.
[영상취재 강상원/영상편집 김태완]

18일 이데일리TV 뉴스.
이지은 기자eze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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