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 美법인 공동대표에 박선영 전 네이버V 대표 선임
- 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분야 두루 거친 전문가
- CBO 겸임, 디어유 버블 글로벌 사업 확대 집중

박선영 디어유 미국법인 공동대표.(사진=디어유)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디어유(376300)가 박선영 전 네이버V CIC 대표를 미국법인 공동대표 겸 CBO로 신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박 대표는 네이버에서 20년간 검색,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동영상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치며 글로벌 서비스 확장과 혁신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이번 인사로 디어유는 미국과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 대표는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1년 NHN 검색운영실 실장으로 IT 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네이버 메인&주제형 콘텐츠센터장, 연예&라이프스타일 이사, V&엔터서포트 이사 등을 역임하며 네이버의 핵심 콘텐츠 서비스 기획과 운영을 주도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네이버 V CIC 대표로서 K팝을 앞세운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V Live’ 성장을 이끌었다.
박 대표의 팬덤 비즈니스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과 국내외 주요 엔터테인먼트사들과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존 IP의 안정적인 유지뿐만 아니라 신규 IP 확보 역시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박 대표는 디어유 미국법인 공동대표와 CBO를 겸임하며 디어유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디어유는 아티스트와 팬이 1대1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버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일본 ‘bubble for JAPAN’, 북미 ‘the bubble’ 등 지역 특화 서비스를 선보이며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디어유는 미국 시장에서 현지 법인 설립 후 글로벌 아티스트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 특허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메시징 서비스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라틴계와 팝,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플랫폼에 유치해 글로벌 팬덤을 넓히고 있다.
박선영 디어유 대표는 “콘텐츠와 팬덤의 힘이 국경을 넘는 시대에 디어유가 가진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확장할 것”이라며 “기술과 데이터, 현지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팬덤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ezez@edaily.co.kr
저작권자 © 이데일리 & 이데일리TV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놓치면 안되는 뉴스
지금 뜨는 뉴스
추천 읽을거리
VOD 하이라이트
이데일리ON 파트너
-
Best
성명석
주식 상식 다 잊어라!
-
Best
이난희
현금이 곧 기회다!
-
김선상[주도신공]
1등급 대장주 매매로 고수익 창출
-
Best
주태영
대박수익은 수익을 참고 견뎌야 한다.
-
정재훈
기업 탐방을 통한 종목 발굴/시장의 변화에 따른 투자 전략
-
강기성
테마 중심 종목으로 수익률 극대화!
-
김동하
수익! 이제는 종가베팅 매매가 답이다
-
김태훈
30년 투자 경험! 실전 투자 가이드 제시
-
문주홍
대장주 집중! 포트폴리오 비중 투자로 투자 수익 극대화
-
이시후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실전 승부사!!
-
이재선
개인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멘토!
-
정필승
주식의판을 읽는 실전 전문가
-
주태영[선물]
국내/해외 파생 경력 20년![선물옵션+주식 동시 진행]
-
함진희
남들과 다른 시장 분석으로 빠른 주도주 선점!
-
예병군
눈으로 보이지 않는 가치에 투자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