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때랑 다르네…깔깔이 제치고 1위 등극한 병사 최애템
- 국방일보 병영차트 2025년 2월 장병 설문조사
- 2위는 '깔깔이', 3위는 '슬리퍼' 등 답변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장병들이 가장 선호하는 보급품은 플리스형 스웨터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플리스형 스웨터가 병사들에게 보급된 지 약 1년 만에 군 생활 ‘최애템’으로 급부상한 것이다.
국방홍보원 국방일보는 지난 1월 17~31일 병사 535명을 대상으로 ‘나의 군 생활 최애 보급품은?’에 대한 병영차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대국민 국군 소통서비스 ‘더캠프’ 앱에서 온라인 의견수렴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병사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보급품 1위는 플리스형 스웨터 였다. 전체 응답자의 11.2%가 해당 보급품을 최고로 꼽았다. 그 이유로 병사들은 ‘편하고 따뜻하다’고 입을 모았다.
보온성과 경량성을 갖춘 것은 물론, 군복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디자인까지 더해져 병사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군1미사일방어여단에 근무하는 병사는 “생각보다 따뜻하면서 디자인이 다른 아우터에 비해 세련되고 가볍게 착용하기 좋다”고 말했다.
플리스형 스웨터는 간부들이 기존 근무복 위에 착용하는 ‘니트형 스웨터’를 개선한 것이다. 지난해 1월부터 보급 대상이 병사로 확대됐다. 특히 태극기, 계급장, 명찰을 벨크로 방식으로 부착해 전투복 위에 착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병사들은 방상내피에 대해 “보온성이 뛰어나면서도 활동하기 편해 방한 아이템으로 최적”이라면서 “내구성이 뛰어나 거친 훈련을 소화할 때도 유용하다”는 등의 호평을 남겼다.
3위는 군 생활의 필수품인 ‘슬리퍼’(8.8%)가 차지했다. 슬리퍼는 일과 후 생활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보급품 중 하나다. 착용감·디자인·내구성 측면에서 병사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육군17보병사단에서 근무하는 한 병사는 “탄탄한 재질과 심플한 디자인, 뛰어난 착용감이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육군25보병사단 장병 역시 “튼튼하고 편해서 전역할 때 가져가고 싶을 만큼 훌륭한 보급품”이라고 만족해했다.
4위는 반팔 형태 디지털 무늬 티셔츠인 ‘디지털 러닝’(7.9%)이었다. 디지털 러닝은 보통 군복 안에 이너웨어로 착용하는데, 여가활동이나 체력단련 시에도 자주 활용하는 보급품이다. 공군16전투비행단 근무 병사는 “디지털 러닝은 계절에 상관없이 편하게 입을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육군7보병사단 근무 병사도 “여태까지 입었던 반팔 중에 신축성이 가장 좋고 편하다”며 “땀 흡수가 잘 되는 점이 최고”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진 순위는 5위 ‘패딩형 동계점퍼’(7.5%), 6위 ‘동내의’(5.2%), 7위 ‘일반장갑’(4.3%), 8위 ‘귀덮개’(3.9%), 9위 ‘전투화’(3.6%), 10위 ‘방상외피’(3.0%) 순으로 조사됐다. 조사가 겨울 철 이뤄져 방한 보급품이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병사들의 ‘희망 보급품’에 대한 의견도 들을 수 있었다. 겨울철 추위를 달래줄 ‘넥워머’, ‘겨울용 안면 마스크’, ‘깔창핫팩’ 등 추가 방한용품을 비롯해 ‘풋살화’, ‘세탁용품(건조기 시트)’, ‘미용도구(콧털정리기, 눈썹정리기)’ 등 다양한 아이템이 병사들의 희망 보급품으로 꼽혔다.
국방홍보원 국방일보는 지난 1월 17~31일 병사 535명을 대상으로 ‘나의 군 생활 최애 보급품은?’에 대한 병영차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대국민 국군 소통서비스 ‘더캠프’ 앱에서 온라인 의견수렴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병사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보급품 1위는 플리스형 스웨터 였다. 전체 응답자의 11.2%가 해당 보급품을 최고로 꼽았다. 그 이유로 병사들은 ‘편하고 따뜻하다’고 입을 모았다.
보온성과 경량성을 갖춘 것은 물론, 군복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디자인까지 더해져 병사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군1미사일방어여단에 근무하는 병사는 “생각보다 따뜻하면서 디자인이 다른 아우터에 비해 세련되고 가볍게 착용하기 좋다”고 말했다.
플리스형 스웨터는 간부들이 기존 근무복 위에 착용하는 ‘니트형 스웨터’를 개선한 것이다. 지난해 1월부터 보급 대상이 병사로 확대됐다. 특히 태극기, 계급장, 명찰을 벨크로 방식으로 부착해 전투복 위에 착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육군 병사들이 플리스형 스웨터를 입고 생활하는 모습. (사진=국방부)
2위는 이른바 ‘깔깔이’로 통하는 방상내피(10.3%)가 차지하며 여전한 병영 내 인기를 과시했다. 방상내피는 전투복과 함께 착용하는 동계보급품이다. 오랜 기간 병사들의 겨울나기를 책임져 온 대표 아이템이다.병사들은 방상내피에 대해 “보온성이 뛰어나면서도 활동하기 편해 방한 아이템으로 최적”이라면서 “내구성이 뛰어나 거친 훈련을 소화할 때도 유용하다”는 등의 호평을 남겼다.
3위는 군 생활의 필수품인 ‘슬리퍼’(8.8%)가 차지했다. 슬리퍼는 일과 후 생활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보급품 중 하나다. 착용감·디자인·내구성 측면에서 병사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육군17보병사단에서 근무하는 한 병사는 “탄탄한 재질과 심플한 디자인, 뛰어난 착용감이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육군25보병사단 장병 역시 “튼튼하고 편해서 전역할 때 가져가고 싶을 만큼 훌륭한 보급품”이라고 만족해했다.
4위는 반팔 형태 디지털 무늬 티셔츠인 ‘디지털 러닝’(7.9%)이었다. 디지털 러닝은 보통 군복 안에 이너웨어로 착용하는데, 여가활동이나 체력단련 시에도 자주 활용하는 보급품이다. 공군16전투비행단 근무 병사는 “디지털 러닝은 계절에 상관없이 편하게 입을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육군7보병사단 근무 병사도 “여태까지 입었던 반팔 중에 신축성이 가장 좋고 편하다”며 “땀 흡수가 잘 되는 점이 최고”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진 순위는 5위 ‘패딩형 동계점퍼’(7.5%), 6위 ‘동내의’(5.2%), 7위 ‘일반장갑’(4.3%), 8위 ‘귀덮개’(3.9%), 9위 ‘전투화’(3.6%), 10위 ‘방상외피’(3.0%) 순으로 조사됐다. 조사가 겨울 철 이뤄져 방한 보급품이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병사들의 ‘희망 보급품’에 대한 의견도 들을 수 있었다. 겨울철 추위를 달래줄 ‘넥워머’, ‘겨울용 안면 마스크’, ‘깔창핫팩’ 등 추가 방한용품을 비롯해 ‘풋살화’, ‘세탁용품(건조기 시트)’, ‘미용도구(콧털정리기, 눈썹정리기)’ 등 다양한 아이템이 병사들의 희망 보급품으로 꼽혔다.
김관용 기자kky14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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